생활 후기

KT VOYAGE 자라섬페스티벌 2025후기 (준비물꿀팁)

smarthinku 2025. 9. 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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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 KT VOYAGE 자라섬페스티벌, 

2025년 9월엔 날씨가 정말 복병일 정도로 비가 세차게 내렸다가 해가 떴다가 

너무 다채로운 광경을 겪을 수 있던 페스티벌이었는데요. 

고생한 만큼 잊지못할 추억을 생성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었던 행사 였습니다. 

공연은 1시부터 시작한다고 했으나 끝나는 시간은 밤 9시 경으로 예상되어있어서 

서두르지 않아 대략 2시경에 도착했는데 그때부터 재앙의 시작이었습니다. 

습하다 습하다 말로만 하던게, 갑작스러운 비가 극냥 내리는 것도 아니고 정말이지 폭우로 쏟아져 내렸는데요. 

삽시간에 잔디에 물이 차서 긴 바지 입고 갔다가 옷 다젖음. 

이미 비예보는 했지만 올해 여름 중에 가장 비가 억수로 쏟아진 느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입장팔찌를 찾는 곳과 공연장 입구가 동떨어져 있어서 

입장팔찌 받고, 공연장으로 가는 동선에 혼선이 있었구요. 

잔디에 물이 빠지지 않고, 물이 웅덩이 처럼되어 있었는데 주최측도 이정도의 비를 예상한건 아니였던지 

그냥 내 발은 모내기 하고 온발 그 자체 였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우비로 갈아 입고, 공연장에 도착했을때는 

웅장한 무대와 탁트인 화면, 그리고 웅장한 사운드가 자라섬 어느 곳에 앉아서도 

무대를 충분히 감상 할 수 있도록 잘 만들어졌습니다. 

가수들의 무대 중간에 광고들을 볼 수 있었고, 사회자가 없는 페스티발이라서 왠지 더 좋았습니다. 

오롯이 노래와 가수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었습니다. 

화려한 무대연출과 열정적인 퍼포먼스는 그날의 고단함도 잊게 만들어줬습니다. 

 

  • 아쉬웠던 점 

계속된 비로 인해 잔디밭은 진흙탕으로 변해버렸고, 신발은 물론 발까지 온통 진흙투성이가 되었습니다. 

특히, 발이 너무 더러워져 씻고 싶었지만, 행사장 내에 수도 시설이 부족하여 발을 씻을 만한 곳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결국 젖은 물티슈로 겨우 닦아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어 위생적인 측면에서 많이 불편했습니다. 다음 페스티벌에서는 젖은 발을 씻을 수 있는 간이 수도 시설이나 세척 공간이 좀 더 확보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2025 KT VOYAGE 자라섬페스티벌 총평

비록 예상보다 많은 비 때문에 다소 고생했지만, KT VOYAGE 자라섬페스티벌 2025는 압도적인 무대와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충분히 기념비적인 공연이었습니다. 빗속에서 즐기는 페스티벌은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다음 페스티벌을 위한 꿀팁 (비가 온다면) 

 

  • 아주 긴 장화나 크록스같은 신발 추천 : 잔디밭이 물에 웅덩이를 만드는게 생각보다 깊어서 어설픈 운동화나 장화는 불편해요. 
  • 여벌 옷/수건 : 젖은 옷을 갈아입고 물기를 닦을 수건이 필요했습니다. 
  • 방수되는 가방 : 가지고 온 옷이나, 음식이 젖지 않도록 방수되는 가방이 필수 
  • 돗자리 보다는 캠핑의자 : 비가 안왔다면 돗자리가 좋았겠지만 비가 너무 와서 돗자리가 무용지물이었어요. 캠핑의자가 더 나은 선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따뜻한 겉옷 : 옷을 꼭 갈아입는게 중요합니다. 공연중에 다시 비가 와서 마지막에 옷을 한번더 갈아입어야 했어요. 

비록 비로 인해 불편함도 있었지만, 이토록 좋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KT에게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연 기획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간혹 규칙을 몰라서, 아니면 무시하고 돗자리존에서 캠핑의자를 사용하신 분들이 있어서 말은 못했으나

불편하게 있었는데 직원분들이 적절히 다가와 정리해줘서 감사했습니다! 

비오는 날 모두 모두 너무 고생했고, 기억에 정말 남는 공연이라 내년에도 비가 온대도! 다시 꼭 가고 싶어요! 

더 잘 준비해서 가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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